위화의 "형제"

이처럼 웃픈 넉살이 있을까

By 최정글로리아 July 09, 2018 14:43, 조회수: 45




삶은 누추하다. 중국이 이즈음 대단히 잘산다고는 하지만 중국의 가난은 맨 살을 단 칼에 도려내듯 처절하다.

이처럼 무지막지한 현실에서 인간의 존엄성이란 씹는 껌처럼 하잘 것 없다.

그런데 이처럼 슬픈 상황과 절망을 이토록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는 위화의 넉살은 경탄할 정도다.

힘들고 무거운 소재의 글을 싫어하는 독자라도 킬킬 웃으며 읽을 수 있다.

형제 외에도 인생, 허삼과 매혈기 등으로 나를 즐겁게 해 줬다.


산호세 도서관 책 정보 링크 : http://hkmcclibrary.org/book/HK10004087